양종희 KB금융지주 신임 회장이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하는 경영을 실천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.
양 회장은 오늘(21일) 오전 취임식에서 네 가지 경영 방향을 제시하며 첫 번째로 '상생 금융'을 꼽았습니다.
그러면서 기업도 재무적 가치뿐 아니라 고객과 사회적 가치를 균형 있게 추구해야만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이것이 본인이 생각하는 대한민국 금융의 기준이라고 말했습니다.
아울러 양 신임 회장은 직원에게 자긍심과 꿈을 줄 수 있는 회사, 주주 기대에 보답하는 경영도 목표로 내세웠습니다.
오늘 취임한 양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11월 20일까지로 3년입니다.
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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